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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비마이너

장애남성이 장애인 일자리의 75%를 차지하고, 장애남성의 고용률은 장애여성보다 2.2배 높은 등 장애인 간의 성별 격차가 심각한 수준임이 통계를 통해 드러났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관련 통계를 수집하고 정리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을 발표했다. 

 

이번 통계자료에는 기존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등 8개 기관 16개 관련 조사를 등록장애인의 자료와 결합, 정리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비교를 통해 전반적인 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제시했다.



 

장애인 일자리 75% 장애남성이 차지… 장애인 간 성별 격차 심각

 

먼저 2018년 기준, 장애인 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5%로 251만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10명 중 6명(58.3%)이 60대 이상으로 고령자 비중이 비장애인(19.7%)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장애인의 고용률은 전체인구의 수치와 비교해 보았을 때 매우 낮다. 2019년 전체 인구 고용률은 60.9%이지만, 장애인의 고용률은 이보다 절반이 약간 넘는 34.9%에 불과하다. 즉, 장애인 3명 중 1명만이 취업자인 셈이다. 게다가 장애인의 실업률은 6.3%로 전체 인구의 실업률(3.8%)보다 1.7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번 통계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난 점은 장애인, 비장애인간의 고용격차뿐 아니라, 고용영역에 있어 장애인 간의 성별 격차가 심각하다는 사실이다. 2019년 기준 장애남성의 고용률은 45.6%로, 장애여성(20.3%)보다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일자리의 경우, 2018년 기준 약 75%를 장애남성이 차지하고 있어 남녀 간 일자리 격차가 비장애인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전체 가구와 비교해보았을 때 매우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기준, 장애인 가구 중 가구소득이 3,000만 원 미만 비중은 52%로, 전체 가구의 33.1%보다 18.9%p 더 높게 나타났다. 장애인 가구의 가구소득은 1~3,000만 원 미만이 36.4%, 3~5,000만 원 미만이 19.3%, 1,000만 원 미만이 15.6%의 비중을 보인다. 특히 1,000만원 미만 소득 비중은 장애인가구(15.6%)가 전체 가구(8.6%)의 약 2배 수준으로 많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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